
이화여자대학교 여성독립이사 wind 제 1회 정기 총회_ 우드 4기  한창 코로나가 기승이던 시절, ESG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후배로부터 이화여대 '여성 사외이사 과정'을 소개받았다. 당시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이사회 성별 다양성이 의무화되면서, 기업 경영에 여성의 시각과 섬세한 거버넌스 감각이 필수적인 시대가 열리고 있었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여성의 전문성이 전략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한 학기 동안 함께한 이들은 금융, 언론, 학계,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이들. 그녀들과 함께 있으면 긍정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수료 후에도 우리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어제는 정기 총회에서 2025년 7월 개정 상법에 따른 명칭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기존의 '사외이사'가 '독립이사'로 변경됨에 따라, 교육 과정 역시 WOOD에서 WIND(Womans Independent Director)로 새롭게 바뀌었다. 여성독립이사가 대주주나 경영진으로부터 철저히 독립하여 모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에 비판적 견제와 균형을 제공해야 하는 이사의 책임과 충실의무가 더욱 엄중해졌음을 의미한다.
체계적인 독립이사 추천 프로세스와 통합 DB 구축 과정도 준비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전문성을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일해왔고, 그로 인해 축적된 역량들이 기업의 발전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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